논산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2회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UP! 행복UP’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2회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건강UP 행복UP’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시가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우선 지원사업으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한국어교육 및 국적취득에만 치중되어 왔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건강수준 향상 제고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건강행태설문조사, 기초건강검사, 체력검사와 함께 우울증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비만예방관리 교육 및 건강한 운동 생활실천을 위한 상담, 건강한 식생활,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강도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결혼이주여성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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