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운영 예정인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전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신재생에너지 원별 운용사례를 전파한다.
전국 25만여 주택에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되는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정보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에너지공단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기간 중 ‘신재생에너지 운용사례 전시관’을 개설해 운용사례 분석에 기반한 신재생에너지 원별 경제성, 설비운용 요령, 부적합 시공사례, 사용 중 고장사례 등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태양광 경제성 체험을 포함한 소비자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일에는 다양한 용도의 건물 및 주택에 적용된 신재생에너지 운용사례와 성능검증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발효되는 신기후체제에서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성과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신재생에너지 원별 운용사례 전파를 통해 평소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내년 상반기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단, 시공기업, 전문가,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청각자료, 우수운용사례, 경제성분석 시뮬레이터 등으로 구성한 신재생에너지 사이버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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