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일요신문] 청주시청 청사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청주시가 오는 12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도에서 파견된 2급 윤재길 부시장과 4급 신철언 건설교통본부장이 공로 연수에 들어가고 임기가 마감된 감사관 공모에 착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는 무난했던 윤재길 부시장의 후임에 충북도 이시종 지사가 어떤 인물을 천거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공직자들은 같은 급지에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정기적인 인사교류를 단행해 청주시에서 진급가능성이 없는 장기간 근무연한이 4년 이상 남은 5급사무관들과 6급서기관들의 인사교류를 정기적으로 단행 하는 것도 도와 시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일각에서는 설득력 있게 개진되고 있다.
윤부시장은 공로연수를 앞두고 사무관들의 근평 과 인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대선과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어 어떤 인물이 이승훈 청주시장을 보좌하는 청주 부시장으로 내정 될지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는 통합산단 전무이사와 오창 제2테크노 산업단지 대표 자리에 서기관 급으로 현 국장 중 누가 자리를 옮길지에 대해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통합산단에는 행정직 사무관(5급) 1명과 기술직 사무관 1명과 오창 제2테크노 산업단지에 1~2명의 사무관 급들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돼 의외로 승진 자리가 생길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전국시·군협의회장에 선출된 황영호 시의장이 전국시군협의회 사무실에 5급사무관 1명, 6급팀장 1명, 7급1명, 8급1명을 내년 1일부로 서울사무소에 파견을 할 것으로 알려져 파견되는 5급사무관과 6급 승진자가 나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통합산단에는 현재 행정직 P국장과 N국장, 2명의 서기관이이 산단의 전무이사직을 희망을 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 한 것으로 시청 내에 소문이 돌고 있다. 이런 행정직 움직임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들은 산단 자리까지 행정직이 가져가면 행정직이 월등한 현 체재에서 기술직들의 소외감이 커질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기술직은 사무관은 청원 출신 K모 과장이 희망을 하고 있으며 이변이 없는 한 진행 될 것으로 보이고 행정직은 현재까지 희망하는 사람이 눈에 띄지 않고 있지만 청원군 자원의 인사적체 해소 차원에서 1959년생 사무관을 중심으로 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창 제2테크노 산단 대표이사에는 기술직 서기관이 내년 2월이나 3월경 임명 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디테일한 부분(5급 사무관이나 6급 팀장급)은 현재 논의 되고 있지 않아 후임 자리를 둘러싸고 여러 갈래의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서기관 진급에 용이한 건축직렬인 신철언 건설교통본부장 후임에는 청주출신 건축 직렬 사무관이 임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오창 제2테크노 산단 대표로 이임으로 자리가 비는 기술직 서기관 자리는 셈법이 복잡하다.
기술직렬 청주출신 서기관이 오창 제2테크노 산단으로 자리를 옮기면 후임으로 청주출신 서기관 승진 요건인 사무관 승진 후 4년 이상 경과된 청주자원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서기관 승진 요건을 충족한 청원자원으로 눈을 돌려 서기관 승진을 시키고 빈자리가 생기는 사무관은 청주자원을 승진을 교차해서 승진 시키는 방안이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시 상징로고 기
농업정책국장 자리를 놓고 일부에서는 행정직이 복수라는 점을 들어 청원출신 행정직이 거론되고 있지만 농업직이 승계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공직사회와 청원 지역 농민들사이에서 당연시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원자원 공무원들 사이에는 현재 공로연수중인 이인수 전 농업국장, 현 조광수 농업국장과 기술직 승진설이 도는 사무관을 염두에 두고 이름을 ‘수’자로 개명해야 서기관을 승진 한다는 우수개 소리도 들리고 있다.
인사적체로 승진이 요원한 행정직 청원자원들은 이번 연말 서기관 승진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지만 주변 여건과 공직사회 여론이 녹녹치 않아 목하 고민 중이다.
청주시 행정직 서가관 승진 청주자원은 G, P, P, H 과장 순인 것으로 예상되고 청원자원은 O, J과장이 승진 순차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 주에 내려 올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도청의 감사결과와 21일 있을 이승훈 시장의 1심 선고와 12월 첫 주에 받는 명퇴 신청 결과에 따라 청주시 공직사회는 물밑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또, 통합이후 자리 움직임이 많지 않았던 6급 팀장들의 전보요인이 발생해 내년 1월1일자 인사에서 6급 팀장들의 움직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12월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김은용(사무관) 감사관의 후임으로는 어떤 인사들이 공모에 응할지 다음 달 있을 청주시 감사관 공모절차에도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