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화물차 건설장비 차계부 어플리케이션 ‘카통’출시한 고건모 카통 대표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화물차 관련업종에 오래 근무를 하면서 화물차, 건설장비를 운영하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됐다”며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차량관리나 운행일지 등을 수기로 작성하고 그 기록을 다시 엑셀에 저장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제대로 된 통계를 내지 못하는 운영 시스템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앱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업용 차량관리 전문 앱인 ‘카통’이 출시됐다. 이 앱은 일반 운전자가 아닌 타겟층이 명확한 영업용 운전자들을 위한 차량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운행일지부터 수입, 일지등록·보기, 코스저장, 차계부 및 지출, 게시판, 각종계산기, 광고, 차량매매, 지입, 할부정보 등 회원들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기록하고 활용 할 수 있는 앱이다.
그동안 화물업계 운전자들은 수기로 작성된 자료를 바탕으로 엑셀 저장, 다시 일간·주간·월간 등의 통계를 내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출신된 카통은 앞으로 운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차량 업무 관련 내용을 기록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고건모 카통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중인 고객들의 개선요청 부분들을 적극 반영해 기능 추가 및 보완, 앱+웹 이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어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통은 지난 2014년 10월 1일 청주대학교 기업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올해 입주기업 협의회(청우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청우회는 입주기업의 상호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목적의 모임이며, 산학연공동사업 추진 및 정보교류 재능기부 및 제품을 활용한 사회 봉사활동의 입주기업 자체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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