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와 논산시가 3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논산 고구마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국방대와 논산시가 3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논산 고구마 직거래 행사’를 갖고 판촉에 나섰다.
2013년 시작, 올해 4년째 열리는 이날 고구마 직거래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논산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와 논산시가 상호 유대 강화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논산 현지에서 생산한 고구마 100박스가 경매장 구입단가인 15000원에 판매됐다.
국방대는 매년 봄 딸기, 가을 고구마 직거래 행사 개최 및 논산 딸기 축제 참가 등 이전을 앞두고 논산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방대이전지원과 김용신 과장은 “이번 행사는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방대 교직원에게 논산 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이번 행사가 국방대와 논산시 관계 강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yt690108@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