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국가5단지 분양을 기념하며 기업과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 녹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광평동 박정희체육관 앞 특설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녹화는 5000여 명 시민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3일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이날 다양한 끼와 장기를 선보였으며, 최우수상에 ‘Tears’를 열창한 김미진(여·남통동)씨를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등 5개 부분에서 8명이 수상했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서 구미국가5단지가 분양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한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경북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구미시민들이 흥겹게 즐기고 큰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구미시편은 오는 12월18일 오후 12시10분에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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