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 자매결연 도시 아스카무라 방문, 대사로 위촉
부여군과 나라 현 아스카 무라는 44년간 자매결연을 통해 백제의 문화, 역사를 교류하고 있다. 이 군수의 이번 방문은 아스카무라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이 군수는 축사와 함께 부여군과 인연이 깊은 모리카와 유우이치(아스카무라 촌장)와 기타무라 노리히코(공원재단 비조관리센터 역사 전문위원)등 2명을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72년 부터 교류를 시작 한 양 도시는 그동안 청소년과 민간교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 군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때 아스카무라는 아낌없이 도움을 줬다”며 “현재 아스카무라가 진행하고 있는 세계유산 등재에 부여군도 상호 협조하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모리카와 유우이치 촌장은 “양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와 관광지에 관련된 사진자료 등을 공유해 일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전시시설에 전시, 홍보효과를 높이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군수는 “내년부터 부여 관내 고등학생(2학년)을 대상으로 해외도시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도록 군이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며 “가능하다면 자매도시인 아스카 지역에 방문이 가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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