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년간 매년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교육 수요가 늘어 10월에 이미 수료생 수가 1400명을 넘어섰다.
3년째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맺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638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 시키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맞춤교육은 기업이 원하는 모든 교육 과정 진행이 가능하며,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연중 상시 신청 받고 있다.
11월에도 여러 기업들이 맞춤형 교육에 참여한다. 반도체 및 LCD 설비 전문업체인 S사는 4회에 걸쳐 직급별 리더십 교육을 경기중기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종합부품기업인 I사는 신규사원을 대상으로 기업 교육장에서 신규입사자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E사는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평택시 소재 경동인재개발원에서 Project Management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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