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예술문화 창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지난 2일 대명캠퍼스 본관 101호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선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경북연합회(회장 류형우), 대구문화예술재단(관장 최현묵), 한국예술심리치료&교육협회(회장 이에스더), 문화관광대구경북협동조합(이사장 양은지), 대구동구문화재단(대표 노병수), 박물관이야기(대표 고금화), 문화뱅크(대표 전중하), 대구화랑협회(회장 허두환)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예술문화 확산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예술문화 분야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예술문화와 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창업기회 발굴 ▲역량 있는 창업자와 창업기획자 발굴과 양성 ▲예술 분야의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예술문화 창업가와 창업액셀러레이터 인력양성을 위한 학위 및 비학위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 신학기부터 예술문화창업 트랙을 추가 개설키로 하고,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 확보를 마친 상태다.
신진교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예술문화 분야의 창업 기회는 계속 늘어나고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융합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인데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계명대 창업대학원이 예술문화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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