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지형, 지물 변화 등으로 새로운 교통표지판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로 73개 설치하고 위치 이동이 필요한 표지판 48개는 옮겨서 설치할 계획이다. 낡거나 기능이 상실된 표지판 20개는 교체하고 필요를 다한 교통표지판 109개는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통표지판 정비로 차량 운행자들의 운전 편의가 향상돼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표지판 확인 미흡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 내 각종 공공시설 안내 등 지역 정보전달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교통표지판 정비는 시민 생활안전을 향상하는 동시에 직장 출근이나 각종 행사 참여 등으로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편의와 안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2017년의 군포는 더 안전하고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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