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1~4공구사업을 통해 송도, 청라, 영종에 첨단 IT기술과 U(유비쿼터스)-대시민서비스(교통, 방범/방재, 시설물관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등)를 통합 구축하고 있으며 송도와 청라지역은 올해 말까지 통합하고 영종 U-City통합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3개지구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최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성 확보 ▲IFEZ 자체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IFEZ 스마트시티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통합 설계를 통한 70여 억원의 센터 구축비 절감효과 뿐만아니라 언론 및 관련 IT업계에서도 IFEZ의 U-City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주목하고 있다.
그 중 IFEZ가 자체 추진 중인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수많은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를 수집, 가공, 분석,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IoT(사물인터넷)기반의 빅데이터로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통해 센터에 모인 정보를 분석, 가공하는 핵심 두뇌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실상황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시설물의 이상 징후, 방범, 교통, 방재 등을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해 각종 위험 요소를 신속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운영센터를 통해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알려 즉각적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어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통합 구축됐기에 가능하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브랜드화 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현재 통합플랫폼에 대한 지식재산권 취득을 준비 중으로 이후에는 국내외 신도시 개발 등 스마트시티 시스템 컨설팅 등으로 도시 브랜드 수출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내부적으로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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