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처장 김신재)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ACE사업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6학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모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보이고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ACE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재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개발시키고 고급 대학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공연분야와 전시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총 20개 문화예술 활동 소모임을 선발해 활동계획부터 활동지원 및 단계별 보고서 작성과 결과물 제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은 발표회 개막식에서 “비교과 과정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학생들 인성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발표회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하고 멋진 모습을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1년 교육부 ACE 사업 대학에 선정돼 2018년까지 8년간 15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부교육 선도대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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