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1동주민센터와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협력해 지역주민 가정 요리프로그램 마련
- 소통과 나눔을 통해 가족사랑 및 이웃 간 관계망 형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시흥1동 주민센터는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일(토) 16가정 40여명이 참여하는 ‘떴다 우리마을 요리사’ 행사를 개최했다.
▲ 금천구 시흥1동 주민센터는 금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일(토) 16가정 40여명이 참여하는 ‘떴다 우리마을 요리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요리를 매개로 가족과 이웃이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 요리는 ‘케이크’로 가족들은 전통시장에서 함께 케이크 재료를 구입하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지원과 시흥1동주민센터와 금천구 가정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협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들과 이웃과 함께 요리도 하면서 대화도 하고 가족사랑과 이웃의 정을 더불어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 되길 바라며 다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종미 금천구 가정지원센터장은 “우리마을 요리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함께 식사하면서 가족 사랑과 자녀들의 인성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관 간 협치를 통한 주민들의 삶이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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