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일요신문] 충남 서천화력본부는 리모델링 봉사활동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 입주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화력본부(본부장 전재순)는 9일 서천군 서면 홍원리에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은 서천화력본부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3200만원의 성금과 서면사무소,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 서천사업소의 후원으로 건물외벽단열, 마감재, 생활가구 교체 등 집 전체를 신축 수준으로 전면 리모델링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시켰다.
희망의 보금자리 1호점 주인공인 이모 할머니는 “오래된 집에서 손자 손녀와 함께 넉넉지 않게 살다보니 집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재순 서천화력본부장은 “올해 1호점을 오픈하여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2호점 뿐만 아니라 서천 지역 소외계층 주거 및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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