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화성이 자동차, 레저산업 융합인증의 거점될 것”

[화성=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는 화성시청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화성시, 한국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IT 융합제품의 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종합 IT융합제품 안전성 평가센터’를 통탄에 구축하게 된다.

종합 IT 융합제품 안전성 평가센터는 자동차와 반도체의 공정장비와 레저선박 분야의 IT 융합제품산업의 시험평가실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 시험, 평가, 인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화성지역이 선정됐다.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등 총 사업비가 291억 원에 달한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시는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와 반도체, 레저산업분야의 인증을 위한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수행되고,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역량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조진기 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장, 김필구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백재원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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