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송도동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인천항의 운영, 관리, 용역 및 물품과 관련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항 협력사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 2016 인천항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IPA는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동반성장 주간동안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6 파트너스 데이는 인천항 협력기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시상, 뮤지컬 BIBOP 관람 등 파트너들의 인천항 이용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후 이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시상에는 IPA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차막이, 보안울타리 등을 개발해 인천항의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기여한 ㈜아루미존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성오엔지니어링, ㈜영풍항공여행사는 상생협력을 위한 실적을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홍경원 IPA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사업을 실시해 함께 성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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