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를 연결하는 국도 36호선에 위치한 이곳 교차로는 대형 덤프차량 등의 과속·신호 위반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관계기관의 단속은 전무후무 한 편이다.
이곳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에는 대형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가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잦은 교통사고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과속 카메라 철거를 꼽았다. 이곳 교차로는 많은 차량의 신호·과속 위반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다는 지적에 따라 신호와 과속을 단속하는 카메라가 설치됐었다.
하지만 돌연 카메라가 철거 됐다. 불안감에 주민 대표들이 나섰다. 봉안리 주민 대표들은 사고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11일 세종경찰서와 세종시청을 항의방문, 대책 마련을 촉구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이곳을 자주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카메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위반을 하고 있다.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과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이 늘고 있어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공사도 중요 하지만 시민의 안전도 중요 한 만큼 카메라를 다시 설치하고 단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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