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 은구비 공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4일 (사)한국조경학회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원녹지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유성구가 2015년 관내 지족동에 위치한 은구비공원에 K-FARM 누리사업(오감만족 힐링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유성구는 K-FARM 누리사업을 통해 은구비공원내에 전통 소나무 숲을 복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47종 1만7,000주의 나무를 식재하고, 자연석 판석으로 포장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도심 속 공원에 대한 각별한 정성이 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져 감회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자연과 구민 모두를 더욱 건강히 만드는 공원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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