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사)한국시조협회와 공동 개최
시조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학진흥법’ 상 문학의 장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이 아직까지 저조하다.
이종배 의원은 시조문학의 진흥 방안에 대해 시조시인 및 관련 학자들의 고견을 수렴, 시조문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시조문학이라는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세계적으로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 했다.
이 의원과 함께 이번 공청회를 공동주최하는 (사)한국시조협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시조문학단체로 우리나라 6개 시조단체를 대표해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웃 일본의 경우 전통시인 ‘하이쿠’가 일본인의 각별한 사랑 속에 생활화되고 세계적인 문학 장르로 발돋움하고 있는 반면, 우리 시조는 국내에서조차 구시대의 유물인 양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조문학 진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문학진흥법’ 개정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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