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대부도 행낭곡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창군 운곡습지 용계마을 주민들의 생태관광마을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이다. 시는 행낭곡 마을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9월 아시아 최초로 ‘2017 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곳이다.
이번 생태관광 투어는 대부도의 생태관광 정책 소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가꿔나가고 있는 생태관광마을 사업을 소개하고, 시화호조력발전소와 어촌체험마을 등 대부도의 다양하고 청정한 생태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관광 마을 간의 소통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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