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윤석준 대구시의원(교육위) 의원은 최근 빈번하는 여성 대상 성범죄와 묻지마 폭행사건 등으로 도서관 야간근무 여직원들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5일 대구시립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6월 신안여교사 사건과 연이어 발생한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등으로 야간 근무 여직원들에 대한 안전관리 문제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윤 의원은 “위급 상황시 여직원들은 대항력이 떨어진다”며, “야근 시 감당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 공포감, 장시간 근무로 인한 신체적 피로감으로 야간 근무 여직원들은 자아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들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전 대책이 없이는 신안 섬마을 여교사 사건이나, 여성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이 대구의 도서관에서 언제 발생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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