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16일 무을면 안곡저수지 주차장에서 진행된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수매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남 시장은 올해 쌀값 하락과 FTA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매의 어려움이 없는지 등 전반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수매현장을 방문한 남 시장은 “올 한해 봄철 가뭄과 수확기 잦은 비로 영농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농업여건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계획량은 7154톤(17만8859포대/40㎏)이며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산물벼 720t(1만7999포대/40㎏)을 매입 완료했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건조벼 6434t(16만860포대/㎏)을 계획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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