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선 대표와 최양식 시장
[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서라벌도시가스주식회사(대표이사 조항선)는 15일 (재)경주시장학회에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라벌도시가스는 그동안 황남, 황오, 건천, 불국, 강동면 등에 배관망 구축사업(사업비는 회사부담 50%, 시 지원 50%)을 시행한 결과 도내 평균 보급율 59% 보다 높은 67%로 보급률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조항선 대표이사는 “많지는 않지만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후학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학업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업에 보탬이 되도록 하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가 되는데 소중하게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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