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이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원안사수 투쟁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기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시 탄생과 출범 과정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춘희 시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건설, 원안사수 투쟁기록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해 기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는 내년 2월 11일까지 세종시 탄생과정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기록들을 널리 수집한다.
수집 범위는 신행정수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 세종시 출범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료를 망라한다. 수집 대상은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가치를 가진 문서, 도서, 대장, 카드, 도면, 시청각 자료, 전자문서, 박물, 민간기록물 등이며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자료로 콘텐츠로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전시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자료를 기증하고자 하는 사람은, 세종시 자치행정과 기록공개담담(044-300-8851, 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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