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 DCC서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기술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육·해·공군이 번갈아가며 주축이 돼 주관하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 모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김인호 ADD 소장, 군·산·학·연 관계자 등 1400여명이 참가한다.
21일에는 ‘창조국방을 실현하는 해양무기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과 ‘R&D를 적용한 함정사업 발전방향’, ‘어뢰방어기술 개발현황 및 발전추세’등 군사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2일에는 ‘우리 군(軍)의 전력증강 방향’과 ‘국방연구개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국방부 강병주 전력자원관리실장과 안동만 前 학회장의 초청강연, 지상·해양·항공·유도무기·정보통신·감시정찰·미래전/융합 등 7개 분과와 특별세션에서 5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와함께 전시실에서는 현대로템의 차륜형 지휘소용차량, 한화의 유도무기 전투탄두부, LIG넥스원의 해양무기체계와 국방기술품질원, ADD 공용기술센터 등 31개 기관·업체의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도 전시된다.
행사는 누구나 현장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
ynwa21@ilydo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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