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서천중 강당에서 주민,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모두 가족 한마당 대회를 개최 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가 지난 19일 서천중 강당에서 주민 및 다문화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모두 가족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1부 어울림 한마당, 2부 기념식에 이어 3부 한마음 운동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9개국의 결혼이민여성을 포함한 10개국 기수단의 입장으로 성대한 막이 올랐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정 및 개인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군수상은 모두 가족 봉사단의 양윤경씨 가정이 군의장상에는 안춘화씨 가정이 교육장상에는 다문화자녀 봉사단원인 나세정 학생이 수상했다. 또 그동안 협력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도둔지역아동센터, 삼육어린이집, 서천군새마을금고,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에 감사장이 수여됐다.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 되어 있는 가족지원서비스를 가족의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천군가족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8일 관내 4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으로 만찬 및 강연, 연주회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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