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가 베트남 껀떠시와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며 민간 경제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글로벌 경제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껀터시에서 열린 ‘2016 한-베트남 국제농업박람회’에 재학생 40여 명과 32개 기업이 참여, 우리나라 고유의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을 현지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 순천향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GTEP)사업단은 7개 부스에서 건강음료, 삼계탕, 볶음밥, 김 등 한국 고유 제품을 적극 마케팅 해 해외 수출계약 성사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학은 아울러 베트남 껀터대와 함께 문화 공연 등을 진행해 현지민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서교일 총장은 “베트남과는 진정성을 갖고 양 국가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학차원의 국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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