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7월 스페인으로 출국하던 이천수. | ||
이천수는 스페인으로 진출하기 전까지 3개월여 동안 만났던 2003미스코리아 출신 L양과도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가벼운 연애보다는 직접적인 내조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결혼할 상대’가 필요하다는 어머니 박희야씨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조언 때문이었다. 이천수의 매니저 송대한 팀장은 “천수가 귀국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여러 지인들에게 천수의 배필을 찾아봐 달라고 부탁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직 이천수의 예비 신부감으로 떠오른 ‘규수’는 없는 상태라고 한다.
송 팀장은 “천수가 외국에서 생활하며 진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결혼을 해서 안정을 찾고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생각에 신부감을 찾기로 했는데 솔직히 언제 마음이 바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