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톰스크 의료관광 실사단 대전 방문
의료관광 실사단은 19일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우리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20일 효문화 뿌리공원과 오월드,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 대전의 명소를 둘러봤다.
21일과 22일에는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의 종합병원의 진료시스템과 대전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를 비롯해 특화전문 병원인 플러스성형외과, 보다안과 등 병원의 첨단의료시설과 수술 견학, 의료진과의 의료정보 교환했다.
또 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환자 송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는 합동 워크숍에서 7박 8일, 14박 15일 등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계절별, 축제별, 테마별 등)을 소개하고 시베리아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파트너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실사단에 참여한 시베리아 최대 여행사 빅토르단 대표와 니콜라이 주립병원 관계자 등이 대전의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에 대한 계약 등 협력 비즈니스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의료관광객유치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실사단은 23일 예산 수덕사, 공주 한옥마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둘러본뒤 24일 출국한다.
시 관계자는 “2014년 한-러 무비자 협정에 이어 2016년부터 노보시비르크시와 인천공항 간 연중 직항로 개설로 인해 시베리아 지역이 보다 가까워진 만큼, 이번 실사단 방문이 시베리아 지역의 의료관광객 모객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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