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공동 프로젝트 추진,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협력, 시설 및 장비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강사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등에 관한 협력, 상호 교직원의 직무연수 등에 관한 협력, 정보 교환 및 산학협력 사업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 서명(왼쪽부터 대구한의대 박수진 프라임사업단장, ㈜코리아비앤씨 전중하 대표이사)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단순한 산학협력 협약을 넘어 화장품제조, 품질관리, 제품디자인, 마케팅 및 서비스 분야 등 ㈜코리아비앤씨가 원하는 분야에 인재를 양성해 제공하게 된다.
전중하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대내적인 정치적 불안으로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이 가진 연구 역량과 인재를 채용해 기업과 대학이 윈-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PRIME사업단은 ㈜알래스카 드림, 제인앤코슈 등 올해에만 지역 화장품기업과 채용 약정을 체결하는 등 산학연계 교육활성화 사업인 PRIME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PRIME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지역의 화장품 및 제약 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양성된 인재들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과 경제 성장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지역기업이 지역 인재를 찾는 선순화의 큰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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