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청주시4-H연합회 오병진 회원이 버섯재배 농장에서 포즈를 취했다.<사진=충북도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4-H본부가 주관하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제37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22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4-H회원과 4-H지도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충북지역개발회 한장훈 회장, 충북일보 강태억 대표이사,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 한국4-H본부 이홍기 본부장, 충북4-H본부 성기남 본부장 등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상은 영농기술개발 부문과 우수학교4-H회 부문, 유공자 부문으로 나뉘어 총 19부분을 시상했다.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 오병진 회원(청주), ▲지혜상 정운상 회원(영동), ▲헌신상 이광민 회원(옥천), ▲봉사상 유성민 회원(단양), ▲근면상 이용로 회원(충주)이 받았다. 이어 본상은 ▲ 이충민 회원(진천),▲김윤택 회원(증평), ▲양형열 회원(보은), ▲특별상은 강현일 회원(음성)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학교4-H 부문은 ▲대상 오성중학교(괴산), ▲본상 오창고등학교(청주), ▲영동고등학교(영동), ▲진천고등학교(진천)가 수상했다.
또한, 유공자 부문은 ▲청주시 4-H본부 목진선 부회장, ▲보은군 4-H연합회 김한수 회장, ▲옥천군 4-H연합회 진환이 총무, ▲단양군 4-H연합회 박한빛 총무, ▲음성 생극중학교 송주현 교사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최연실 지도사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설문식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농업·농촌에서 희망의 꽃씨를 뿌리고 우리 지역을 소중하게 키워 오신 4-H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덕·노·체의 4-H 이념과‘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을 되새겨 함께 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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