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에 인접한 서천군은 철새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52호(230만수)에 대해 AI 전담 공무원을 배치, 주 2회 이상 예찰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가 주변 순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과 방역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생태원은 방문객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사육중인 멸종위기종 조류 50여 수를 실내로 이동 조치했다.
올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과거 발생한 바이러스와는 다른 타입으로 인체감염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관내 축산 농가에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고 철저한 소독 등 자율 차단방역을 당부 했다. 또 축산 관련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 줄 것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군 농림과에 신고(950-4384)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서천군은 지금까지 단 한건의 AI도 발생한 적이 없는 청정지역 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방역을 통해 AI 유입을 원천차단 하겠다.”고 밝혔다.
yyt690108@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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