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수로 원전 특성상 월성원전은 경수로 원전보다 삼중수소가 약 4배 정도 더 배출되고 있으나 연간 관리배출량 대비 약 2%(2015년 기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제시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시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능 오염수 705조 베크렐은 운영 원전기준으로 액체 방사성물질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중수소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서, 이를 삼중수소 배출량이 포함되어 있는 지난 12년간 국내 원전 배출량과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경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월성원전은 국내 유일의 중수로 원전으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다른 원전에 비해 많이 배출돼 인근주민들은 체계적인 역학조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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