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좌) 수상 모습
[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최근 사장을 교체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중인 한수원이 잇따라 큰 상을 수상해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대표 이관섭)은 ‘2016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발전분야 1위 및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기업상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경영정보연구소가 기업의 경영성과, 브랜드파워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는 상으로, 한수원은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시상식 후 한수원 윤청로 품질안전본부장은 인재육성 후원을 위한 장학금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어 23일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수원은 대통령 표창 수상 외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에도 선정됐다. 한수원의 6개 품질분임조는 금상 1, 은상 2, 동상 3개를 받았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왼쪽부터 전현우 주임, 김기연 팀장, 조순혜 차장 수상 모습
이와 함께 한수원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소통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데, 올해는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수원은 지난해에도 소셜커뮤니케이션․공기업 등 2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부터 개설된 한수원의 블로그 방문자수는 일평균 약 2000명, 페이스북 친구맺기는 8만명으로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영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어버포스트까지 소통 영역을 확대중이다.
콘텐츠 차별화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각 SNS별로 최적화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했고 유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들은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신뢰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원전 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사장은 15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의 한수원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으며 산업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기획예산처와 지경부, 산업부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원전비리에 대한 검찰의 조사로 지경부가 어려울 때는 진두지휘하며 어려움을 해결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원전의 안전운영과 품질경영으로 한수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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