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한울봉사단이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5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 한울봉사단이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울봉사단 회원 20여명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5가구에 직접 배달,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봉사단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재능기부, 자연정화활동, 연말기부행사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시설관리공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김양태 이사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연탄가격 상승 등으로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yt690108@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