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28일 관내 학생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4260여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진=세종교육청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교육청이 28일 관내 학생들이 정성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성금’ 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유·초·중 66개 학교 학생들이 한푼 두푼 모은 4260여만원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세종시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내년 1월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비록 작은 동전에서 시작했지만 학생들의 희망이 모여 결코 작지 않은 기적이 돼 큰 결실을 맺었다”며“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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