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개교 목표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에 ‘대전 국제중·고’ 설립을 위한 특성화중·특목고 지정 동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9월 교육부에 옛 유성중학교 부지에 대전국제중·고의 통합학교형태로의 설립 동의를 신청한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대전 국제중·고는 본격 착공되기 전부터 끊임없는 난관에 부딪혀왔다.
당초 국제중·고는 지난 2012년 옛 유성중과 유성생명과학고 부지에 설립되려 했으나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불가 등으로 무산됐다. 이어 시교육청은 대전고를 국제고로 변경하려 했으나 지역사회의 심한 반발을 사 결국 대전시의회에서 승인받지 못했다.
이번 교육부의 설립동의에 따라 시교육청은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2019년 3월까지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중·고의 규모는 중학교 9학급 288명, 고등학교 15학급 375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의 숙원사업인 대전국제중·고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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