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수록 책자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는 풍부한 현장경험을 통해 획득한 우수한 재해예방기법과 산업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급하기 위해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우수사례를 책자로 발간한다.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대전지역본부 주관으로 산업현장의 우수한 재해예방기법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우수작을 선정 포상하고 있으며, 출품작 규모는 2015년 238점, 2016년에 292점 등 총 530점에 달한다.
이번에 발간 예정인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우수사례 책자는 작년과 올해 개최한 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출품작 중 우수작 85개를 엄선하여 수록했다.
특히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관련된 내용을 비중 있게 담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지역의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발간사를 통해“안전보건스타콘테스트 책자에 수록된 출품작들의 대부분은 상당한 비용이 요구되는 것이 아닌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되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재해예방기법이 지역 산업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산업재해가 줄어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