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학교비정규직 기본급 3% 인상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공무직원 임금 협약체결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 종사자에 상여금 연 60만 원을 지급하고 기본급 3%를 인상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3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공무직원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기본급 3% 인상 ▲상여금 연 60만원 신설▲명절휴가보전금 연40만원에서 연 70만원으로 인상 ▲장기근무가산금 31만원에서 39만원으로 상한 확대 ▲ 전임경력 확대 등 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을 포함한 학생, 학부모, 모든 교직원이 주인이고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오늘 임금협약식이 노사가 서로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유지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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