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7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 분야 9개 직종에 9명의 기능인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9일 대학 교수, 사용자·근로자 단체의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락씨는 다수의 특허와 품질개선 실적,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광씨는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자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구미시는 2011년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2년부터 5회째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해오고 있다.
전국기능경기 훈련비 지원,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개최, 마이스터 멘토단 운영 등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중권 부시장은 “2016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이끌어갈 기술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구미시 기능인력 우대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선정되신 분들은 지역 최고의 숙련기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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