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홍원연수원에서 30일 열린 평생학습 동아리 전략워크숍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파주시는 지난 30일 홍원연수원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파주시 평생학습 동아리의 지속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 평생학습동아리 활동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동아리 운영 방법 및 갈등관리 노하우, 발전방안 제시 등 평생학습동아리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문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동아리의 현안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액션러닝 실천 활동’은 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평생학습동아리 한 회원은 “아이가 있어 이런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어도 마음뿐이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인성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주어서 학교에 현장체험학습 신청하고 아이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했다”며, “다른 동아리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즐겁고 유익한 워크숍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관내 평생학습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 소개 코너를 통해 다양한 학습동아리들과 네트워킹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동아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직장인 학습동아리도 함께할 수 있는 주말 워크숍 진행 등 다양한 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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