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로 구성된‘2기 시민감사관’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논산시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로 구성된‘2기 시민감사관’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기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시 기관감사와 전문분야 감사에 참여하게 된다. 부정부패 등 각종비리와 시민불편사항의 제보는 물론 예산절감 등 모범사례 발굴에도 일익을 담당한다.
다양한 계층·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최근 감사수요 증대 및 행정이 복잡·다기화 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시민감사관을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향후 청렴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청렴실천결의 및 행동강령교육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아침방송 ▲청렴책자 및 홍보물 발간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 및 교육을 통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새롭게 위촉된 여러분이 행정 감시체제의 사각지대를 잘 살펴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공무원의 비위사실, 불친절행위 등을 적극 제보해 시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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