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4시간 AI인체감염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시·군, 도, 질병관리본부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살처분 현장투입 시 역학조사관 파견, 국가지정음압병상 가동, 비축물자(인플루엔자 예방백신 2100명분, 항바이러스제 4200명분, 개인보호복 5000벌) 지원 등 AI 인체감염 예방·관리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시·군 회의에서는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대응요원 등의 고위험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 지급, 계절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개인위생수칙 교육 등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당부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 종사자와 가족의 경우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축사 출입 시 적절한 전용작업복을 착용하며, AI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도 이재일 복지건강국장은 “AI 의심사례의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향후 발생하는 고병원성 AI 상황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
홍준표 "용병 하나 선택 잘못 했을 뿐…기죽지 말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
-
[인터뷰]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이기흥 회장이 당선되면 종신제 간다"
온라인 기사 ( 2024.12.09 10:12 )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