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교협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서울 중앙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대학 진로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과제’라는 주제로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열고 경일대학교를 비롯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국 21개 대학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경일대의 우수사례는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아진산업(회장 서중호)과 함께 시행 중인 ‘취업연계형 글로벌 장기현장실습’ 모델로 12월께 책자발간을 통해 전국 대학교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전국 4년제 대학의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공모, 접수된 144개의 사례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로탐색, 취업, 창업, 진로시스템 등 5개 분야에서 21개 대학의 사례를 엄선한 것이다.
이 대학 ‘취업연계형 글로벌 장기현장실습’ 모델은 입사선호도가 높은 아진산업과 경일대가 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아진USA에서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한 후 취업으로 연결되는 형태인데, 매년 평균 10여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아진산업에 입사에 입사하고 있다.
이점찬 취업처장은 “학생들의 입사선호도가 높은 아진산업과 해외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대학은 우수기업 취업률을 높이는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차후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기업을 확대해 취업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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