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오후 대명10동 바다맛길에서 ‘남구 바다맛길 마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바다맛길 마을봉사단’은 김창연 상인회장을 단장으로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마을환경 가꾸기 등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다맛길 내 소재한 음식점 17곳은 자원봉사할인 가맹점에 가입해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고객에게는 음식 값의 5%를 할인,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에도 적극 참여한다.
남구자원봉사센터는 바다맛길 마을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리상징물을 설치하고, 가맹업소 표시부착·안내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각종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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