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 1일 테이핑요법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이 지난 1일 테이핑요법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부여군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층의 다양한 수요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전문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한층 향상된 자원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테이핑요법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자원봉사자 23명을 모집, 지난달 29일부터 총 8시간 동안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전문자원봉사자들은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전문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테이핑요법은 어깨, 무릎, 허리 등 어르신들의 고질적인 통증부위에 적절한 테이핑을 사용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부위별 맞춤 테이핑이 가능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군은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해 희망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연3회 발마사지, 수지침, 이혈요법, 네일아트 등의 전문(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에는 15개의 전문봉사단, 8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사랑나눔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총 166개 단체에 1만4512명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15개 전문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1~3회 이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오지마을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사랑의 전문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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