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동초, ‘사랑의 빵’ 저금통 월드비전에 전달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쌈짓돈으로 모은 ‘사랑의 빵’이 5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지역 본부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베트남 다크롱 사업장 코크마을 학교 건축 및 교육사업과 옌뚜이 사업장 락헝(Lac Hung)초등학교와 락루엉(Lac Luong)중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지원된다.
올해 유네스코학교(UNESCO Schools)로 선정된 장동초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장동초 53명 전교학생이 빠짐없이 저금통을 채워내 한층 더 커진 지구촌 이웃사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지역사회와 학교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아왔고, 얼마 전에는 학교가 전액지원을 해줘서 국제교류의 일원으로 호주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매우 감사했는데,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로 지금까지 받아온 혜택을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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