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모교인 세광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모교인 세광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특강을 했다.
황 의장은 5일 오전 모교 강당에서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설부터 대학진학, 그리고 이후 지방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나 현재까지 일련의 과정을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그리고 후배 학생들의 꿈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방자치 시대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한 뒤 향후 선거권을 부여받게 되면, 지역의 대표자 그리고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의원선거나 국회의원 선거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황 의장은 “36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한 힘든 과정을 이겨낸 것을 격려하고 “사실 지금 시기가 목표를 정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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