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식·이경호·이영수
특구재단은 지난 5일 오태식 한국항공대 교수, 이경호 특구재단 대전지역사업평가단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후보자 3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오태식 교수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공학 석사, 미국 버지니아공대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삼성항공산업 부장, 특구재단 기술사업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 교수는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시절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을 맡아 차세대 전투기 F-X 사업을 이끌었다.
이경호 단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해 동대학 금속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식경제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이 단장은 지난 2013년 4대 특구재단 이사장에도 도전해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으나 현 김차동 이사장에게 져 분루를 삼켰다.
이영수 원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KAIST 산업공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기계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LG Software 연구소장,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지난 10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재임에 도전했으나 6배수에 들어가지 못해 꿈을 접어야 했다.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후보자 중 1인을 선임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된다.
특구재단은 이르면 1월 중에 신임 이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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