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2대 육군훈련소장 이·취임식이 6일 논산 훈련소 연무관에서 거행 됐다. 사진=논산훈련소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52대 육군훈련소장에 구재서 장군이 6일 취임했다. 장재환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는 지역 기관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 소장은 육사 42기로 임관해 2작전사령부 행정실장, 32사단 97보병연대장, 육본 정책실 정책기획과장, 28사단 부사단장,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기획1차장,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구재서 소장은 취임사에서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한 가운데 더욱 정성 스럽고 세밀한 준비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담대한 용사들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하는 서상국 소장은 육군 교육사령부로 영전한다. 서 소장은 2014년 육군훈련소장으로 부임한 이래 26개월 동안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강한 용사’를 육성하는 등 부대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yyt690108@ilyodsc.com